생활정보

휴비딕 디지털 온습도계 내돈내산 후기

니르밧슈 2022. 2. 3. 08:53

우리 아이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보탬이 되고자 최근에 구입한 휴비딕 디지털 온습도계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살펴볼게요~



디자인은 딱 제스타일 입니다. 깔끔함 그 자체이고, 색상도 질리지않는 민트색상에 네모지지 않고 둥근 모서리가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이네요. 하지만 온습도계의 진정한 평가는 디자인보다 정확한 측정능력 아닐까요?

일단 디자인은 만족!! 그렇다면 온습도계의  기능을 잘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설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는 서울 형네집 인데요. 현재 아이가 자고있어서 약간 어둡지만 방의 보일러 온도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휴비딕 디저털 온습도계의 온도는 20.3도 나비엔 보일러의 온도는 20도 입니다. 보일러에 표시되는 온도의 단위는 소숫점 이상 자리까지 밖에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0.3 의 차이는 오차라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일러 온도 표시와 99% 일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거실에서 하루종일 열일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비교를 해볼게요.



이 자세로 5분 이상 온습도계를 들고 있었더니 팔이 덜덜..

사실 공기청정기의 온습도 센서가 어디있는지 찾질 못해서 그냥 비슷한 높이에 휴비딕 디저털 온습도계를 두고 비교를 해봤는데요.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는 전제하에 수치를 비교해보면, 온도는 3도 가량 차이가 나고, 습도는 7% 정도 차이가 나네요.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센서를 찾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결론은 매우 만족 입니다. 디자인 훌룡하고 기능도 가격대에 비해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계표시가 좀 작다는 점이 약간 아쉬운 점인데요. 온습도계의 기능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휴비딕 공식몰에서  1+1 상품을 16,500원에 구매했는데요. 거실과 방에 하나씩 두고 사용중 입니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게 두 개를 득템한 기분입니다~




지금까지 휴비딕 디저털 온습도계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