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3 CBT 후기 3일 체험기

 

 2022년 2월 11일 뮤오리진3 CBT 당첨 문자를 받았습니다. 2월 11일 ~ 13일 총 3일동안 테스트가 진행되었고요. 플레이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지만(이하에 이유를 설명할 예정), 나름 재미도 있었고, 잠깐 동안 캐릭에 대한 애정도 생겼네요. 어차피 CBT 캐릭이라 삭제될 계정정보이긴 합니다만.. 뮤오리진3 CBT 후기 3일 체험기 시작합니다.

 

 

1. 캐릭터

 

 

 캐릭터는 흑기사, 요정, 흑마법사 이렇게 총 3개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것만 같은 흑기사를 선택했습니다. 전직 난이도는 '매우쉬움'으로, 퀘스트 따라 진행하면 가능합니다. 캐릭터를 성장하기 좋은 콘텐츠는 메인퀘스트 진행인데 레벨제한이 있고, 또 다른 콘텐츠는 횟수 제한이 있는 콘텐츠 인데 역시 일일 제한이 있어서, 콘텐츠를 전부 끝내고 나면 솔직히 할게 별로 없더라고요. 사냥으로 얻는 경험치는 지극히 낮게 느껴졌습니다. 오픈테스트나 정식으픈 이후 경험치 획득량이 바뀔수도 있겠죠.

 

2. 스킬

 

 

 스킬은 재료만 있으면 습득할 수 있고, 재료는 무한의탑에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킬 종류가 그리 많지 않기에 스킬트리 자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즐겨 사용하고 싶은 스킬이 있다면 스킬배치를 달리 할 수는 있더라고요.

 

 

5. 혼돈신화

 

 

 혼돈신화는 다양한 장비획득, 레벨업, 파티퀘스트 등이 있는 콘텐츠 집합소 개념입니다. 주요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배너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혼돈신화 일반 콘텐츠는 장비획득 콘텐츠와 경험치획득 콘텐츠, 자원획득 콘텐츠가 있습니다.

 

(1)경험치 콘텐츠

 악마의광장, 제국퀴즈, 비밀훈련, 악마토벌, 명상, 제국순찰 콘텐츠가 있는데 이 중 가장 경험치 얻기 좋았던 콘텐츠는 제국순찰 이었습니다. 횟수도 30회로 가장 많고, 추가획득 경험치도 있습니다. 제국순찰 및 비밀훈련 퀘스트는 하나의 퀘스트가 완료되면

 

 

뮤오리진3 CBT 개인보스 영상

 

(2)장비획득 콘텐츠

 개인보스, 월드보스, 칼리마 콘텐츠가 있는데 가장 월드보스는 PvP가 가능하며, 칼리마는 파티사냥 필수 콘텐츠 입니다. 개인보스는 메뉴를 통해 진입할 수 있고, 월드보스는 해당 지역에 있을경우 월드보스가 등장하면 미니팝업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뮤오리진3 CBT 칼리마 영상

 

(3)자원획득 콘텐츠

 무한의탑, 투기장 콘텐츠(경험치 포함)가 있습니다. 무한의탑은 한층씩 올라가면서 자원 및 경험치를 획득하는 콘텐츠이고, 투기장은 1:1 자동결투 콘텐츠 입니다.

 

 혼돈신화 한정 콘텐츠는 길드 무도회, 로랜 공성전, 황금보스, 블러드캐슬, 길드보스 길드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습니다. 한정 콘텐츠 역시 경험치와 장비 및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 입니다.

 

 

4. 날개

 

 

5. 거래소

 

 

 획득한 장비는 빠르게 진열하여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CBT 치곤 거래가 바로바로 이루어지고 정산이 되는걸 느꼈습니다. 장비의 티어를 올리기위해서는 또 다른 장비가 필요한데, 거래소에서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거래소가 무척 활발하더군요. 장비 뿐만 아니라 자원이나 재료 역시 거래소를 통해 바로 구매하여 장비를 강화하거나 제련할 수도 있습니다.

 

6. 길드

 

 

 사실 길드 콘텐츠는 거의 못했습니다. 대부분 술시인 저녁시간대라;; 무도회, 공성전, 언더캐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서 길드가입은 거의 필수인듯 합니다. 또한 보스를 사냥하거나, PvP 상황에서 불리하게 되면 지원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7. 아티팩트, 코스튬

 

 

 이 부분은 워낙 많은 게임에서 다루고 있는 콘텐츠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8. 마무리하며

 

 뮤오리진3 CBT 기간은 총 3일 이었습니다. 총 3일 기간중 첫날은 제대로 게임을 하지 못했는데요. 하루를 못했더니 레벨업을 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매일 초기화 되는 기간한정 퀘스트를 수행해야 빠른 레벨업이 가능한데 첫날 퀘스트를 못했고, 사냥으로 획득하는 경험치는 미미하기 때문에 레벨업이 힘들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제한 횟수가 많은 퀘스트 수행 시 제한횟수동안 자동으로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는 부분이었고,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의 콘텐츠가 손가락 터치 몇 번이면 수행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게임을 하기 너무 편하게 만들었다고 해야할까요. 한마디로 손맛을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거래소 시스템은 정말 편합니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아이템은 바로바로 진열해서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고, 판매가 완료되면 손쉽게 정산할 수 있습니다.

 

 뮤오리진3 게임은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많습니다. 사실 이 리뷰는 콘텐츠의 절반 정도 밖에 하지 못한 수준이에요. 사실 공성전과 팻시스템도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공성전은 저녁시간대.. 하필이면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있는 날이고 술시이기 때문에 못하고, 팻시스템은 레벨이 딸려서 못했네요. 하루만 더 기간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CBT 체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뮤오리진3 CBT 후기 3일 체험기 포스트 였습니다. ♡, 구독, 댓글은 사랑입니다 :)